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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력 매체 ‘레키프’는 15일(한국시간) “이적 시장이 열린 이후, 스포츠 고문 루이스 캄포스는 계약 기간이 2028년까지인 이강인은 항상 클럽의 계획에 속해 있으며, 이적은 고려되지 않는다고 확언해왔다”라고 못 박았다.
파리 생제르맹의 다음 시즌 플랜에 이강인이 포함된 셈이다. 물론 이적 시장에 100%는 없다. 모든 가능성이 닫힌 것은 아니다. 매체는 “유럽이적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강인에게 만족스러운 제안이 오면 파리 생제르맹 기조가 조금은 달라질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파리 생제르맹의 원칙적인 기조는 잔류지만, 구단이 수용 가능한 수준의 이적 제안이 도착한다면 상황이 바뀔 여지가 있다는 의미다. 물론 냉정하게 현재 시점에서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이 현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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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팀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프리미어리그 팀이 이강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아스널이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을 수 있다. 여전히 창의적인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데 이강인이 목표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과 UEFA 슈퍼컵 이후에 상황이 변한 듯 하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의 기술과 패스 능력, 멀티 포지션 능력에 합격점을 줬고 로테이션에서 중요한 자원으로 평가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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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강인에게 현재 상황은 만족스럽지 않다. ‘레키프’도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UEFA 슈퍼컵을 지켜본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게 출전 시간을 더 주기로 결정했다. 매체는 “UEFA 슈퍼컵에서 좋은 활약으로 인해, 적어도 8월 동안 이강인에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도를 종합하면, 구단(계획 내 선수, 이적 고려 안 함), 이적시장(만족스러운 제안 와야함), 선수(더 많은 출전 시간 희망), 감독(슈퍼컵 활약으로 8월 기회 확대)의 요건이 맞아 떨어졌다. 이강인은 프리미어리그 팀 이적보다 파리 생제르맹에 남아 한번 더 주전 경쟁에 도전하는 게 최우선 과제가 됐다.
이강인에게 시간은 충분하다.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아직 세 시즌이나 더 남았다. 프랑스에서 공신력이 꽤 높은 ‘RMC 스포츠’는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이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내려고 한다. 꽤 많은 팀이 이강인에게 접근하고 있다. 물론 파리 생제르맹은 적절한 제안을 받을 경우에만 이강인 매각을 고려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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