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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LAFC와 맞대결을 앞둔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의 주전 공격수가 손흥민에게 극찬을 남겼다.
LAFC는 오는 17일 오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위치한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7라운드에서 뉴잉글랜드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뉴잉글랜드의 소식을 전하는 SNS 채널인 '뉴잉글랜드 사커 인사이더'는 뉴잉글랜드의 주전 공격수인 레오나르도 캄파나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캄파나는 2000년생, 에콰도르 국적의 최전방 공격수로 2025시즌 MLS 18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뉴잉글랜드의 초점은 손흥민에게 향해 있었다. '뉴잉글랜드 사커 인사이더'는 캄파나에게 손흥민에 관한 질문을 건넸다. 이에 캄파나는 "모두가 알다시피 그는 최고의 선수다. 나는 손흥민이 토트넘에 입단한 초창기부터 그를 따르기 시작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캄파나는 "세계 최고의 선수와 이 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다. 분명 어려운 경기가 될 테지만 우리는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도록 모든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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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손흥민의 선발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2025 MLS 26라운드 시카고 파이어와 경기를 통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양 팀이 1-1로 맞선 후반 16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데뷔전부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 낸 손흥민이었다. 후반 31분 LAFC가 1-2로 뒤지고 있던 상황, 손흥민은 상대 배후 공간을 파고들었다. 패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은 속도를 높이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는데 상대 수비에 밀려 넘어졌다.
페널티킥(PK) 판정이 내려졌다. 데니스 부앙가가 키커로 나서 득점을 터트렸고, 이에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LAFC는 손흥민의 PK 유도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경기 종료 후 MLS 사무국은 "전율의 데뷔전! 손흥민은 LAFC 데뷔와 동시에 즉각적인 임팩트를 보여줬다. LAFC의 새로운 선수로 공개된 지 3일 만에 손흥민은 데뷔전을 치렀고, 특유의 돌파로 존재감을 드러냈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MLS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손흥민은 뉴잉글랜드전을 통해 선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MLS 데뷔 골에도 도전하는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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