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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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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 STAR] 손흥민 떠난 뒤 등장한 NEW 해결사...히샬리송, 멀티골 터뜨리며 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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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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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히샬리송이 맹활약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번리에 3-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원톱 히샬리송, 2선 존슨, 사르, 쿠두스였고 허리는 베리발, 그레이가 구성했다. 포백은 스펜스, 판 더 펜, 로메로, 포로가 호흡을 맞췄고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번리는 5-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포스터, 중원은 앤서니, 로렌트, 컬렌, 메브리가 나섰다. 수비진은 하트만, 에스테베, 에크달, 워커, 소네였다. 골키퍼는 두브라브카였다.

    토트넘은 전반 10분 만에 터진 히샬리송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수비진이 번리의 역습을 잘 막아내는 등 실점하지 않았고 전반전을 1-0으로 마칠 수 있었다. 후반전 들어서도 토트넘은 강하게 몰아쳤다. 히샬리송의 추가골과 존슨의 쐐기골이 터졌고 토트넘은 3-0 완승을 따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히샬리송이었다. 두 골 모두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신들린 마무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새 시즌 좋은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히샬리송은 71분 동안 패스 성공률 86%(6/7), 유효 슈팅 3회, 상대편 페널티 박스 내 터치 7회, 드리블 성공률 100%(2/2), 리버커리 2회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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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히샬리송에게 평점 9점을 주면서 "마법 같은 순간으로 기억될 훌륭한 플레이였다. 첫 골을 잘 넣었고 두 번째 골 훌륭한 시저스킥이 나왔다. 세 번째 골에서도 볼을 잘 지켜냈다. 어느 때보다 좋은 활약했다"라고 호평했다.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 웹' 또한 히샬리송에게 9점을 부여했다. 그리고 "전반전 히샬리송은 완벽했다. 연계도 훌륭했다. 후반전에도 훌륭한 활약이 이어졌고 멋진 시저스킥으로 골망을 갈랐다"라고 좋은 평가를 내렸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활약이 너무나 반갑다. 손흥민이 떠나면서 확실하게 해결해줄 골잡이가 없어진 것이 사실이다. 히샬리송이 개막전부터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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