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를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때린 신시내티 헤이스(12번) |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승률 1위를 질주 중인 밀워키 브루어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밀워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밀워키는 구단 신기록인 14연승을 달리다 첫 패배를 당했다.
이날 밀워키는 0-1로 뒤진 9회초 윌리암 콘트레라스가 투런 홈런을 날려 2-1로 역전했다.
그러나 신시내티는 9회말 호세 트레비노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연장 10회말 오스틴 헤이스가 끝내기 안타를 날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1위인 밀워키는 연승 행진이 중단됐지만 78승 45패, 승률 0.634를 찍어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하게 승률 6할을 기록 중이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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