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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카일 워커-피터스가 손흥민을 한 단어로 정의했다.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올여름 10년 만에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전설' 손흥민. 우리는 PL 선수들에게 그를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고 말했다"라며 영상을 업로드했다.
다양한 선수들이 손흥민을 한 단어로 표현했다. '국가대표팀 동료' 황희찬을 필두로 토트넘 소속의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영상에 등장했다. 이 밖에도 앤서니 고든, 브루노 기마랑이스 등도 함께였다.
나아가 과거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들도 영상에 나타났다. 라이언 세세뇽, 맷 도허티, 그리고 카일 워커-피터스가 영상에 등장해 손흥민을 한 단어로 표현했다. 그중 워커-피터스는 진심을 담아 이야기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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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피터스는 1997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풀백으로 토트넘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2017년 프로에 데뷔했고, 2020년까지 토트넘의 일원으로 역할 하며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다.
그는 손흥민을 한 단어로 정의해달라는 질문에 "GOAT(Greatest Of All Time), 진심으로요"라고 답변했다. 이어 "특히 내가 토트넘에 있을 당시에 정말 잘 챙겨줬다. 그는 정말로 다른 이를 위해 뭐든 해줄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성품을 알 수 있는 워커-피터스의 이야기였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주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첫 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27라운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4분 마티유 초니에르의 득점을 도우며 팀의 2-0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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