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김광현이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 4회말 1사 LG 문성주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낸 2루수 정준재를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잠실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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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SSG 간판 김광현(37)이 KBO리그 역대 3번째 2000탈삼진 기록까지 단 6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광현은 19일 수원 KT전에서 삼진 2개를 추가했다.
KBO리그 2000탈삼진은 송진우(전 한화)와 KIA 양현종만 가지고 있는 대기록이다.
SSG 김광현이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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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10일 문학 삼성전에서 선발투수로 데뷔한 김광현은 데뷔전에서 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대기록의 시작을 알렸다.
이듬해인 2008년에는 150탈삼진 기록을 통해 데뷔 2년 차에 시즌 탈삼진 부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또한 2010시즌에는 183탈삼진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다.
SSG 김광현이 2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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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탈삼진 능력으로 기록을 쌓아온 김광현은 2015시즌 1000탈삼진, 2022시즌 1500탈삼진에 이어 KBO리그에서 활약한 16번째 시즌 만에 2000탈삼진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광현이 2000탈삼진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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