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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1루수 맷 올슨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746번째 연속 출장으로 통산 연속 출장 기록에서 피트 로즈(745경기)를 넘어 단독 1위에 올랐다.
MLB네트워크에 따르면 1961년 확장 시대 이후로 범위를 좁히면 역대 다섯 번째로 긴 기록이다.
통산 연속 출장 경기 순위
칼 립켄 주니어: 2,632경기
루 게릭: 2,130경기
에버렛 스콧: 1,307경기
스티브 가비: 1,207경기
미겔 테하다: 1,152경기
빌리 윌리엄스: 1,117경기
조 수웰: 1,103경기
스탠 뮤지얼: 895경기
에디 요스트: 829경기
거스 서어: 822경기
넬리 폭스: 798경기
맷 올슨: 746경기
올슨은 지난 2021년 5월 3일 이후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출전했다.
MLB닷컴은 "올슨은 그의 세대에서 부정할 수 없는 아이언맨으로, 21세기 가장 긴 연속 출장 기록 중 하나를 만들어 냈다. 동시에 그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장타자 중 한 명으로 활약해 왔다. 올슨은 2026 시즌에 통산 300홈런 고지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으며, 이미 7차례나 시즌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2023년에는 무려 54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조명했다.
야후 스포츠도 "올슨은 단순히 경기에만 나서는 것이 아니라, 출전할 때마다 제 몫을 해낸다. 그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천부적인 장타력을 갖췄으며, 수비에서도 부드럽고 안정적인 1루수"라며 "만약 이 연속 출장 기록을 내년까지 이어간다면, 2026년 시즌이 끝날 때 그는 역대 8위까지 올라서게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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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메이저리그 최다 연속 출장 기록은 칼 립켄 주니어의 2,632경기다. 루 게릭이 2,130경기로 뒤를 잇는다.
메이저리그의 오랜 역사에서 1,307경기 이상 연속 출장한 선수는 립켄 주니어와 게릭 외에 없다. 또, 지난 반 세기 동안 립켄 외에 1,207경기 이상 연속 출장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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