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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김민재 분데스 개막전도 벤치 확정적, 인터밀란 이적설 이어져..."항상 영입 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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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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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도 벤치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와 만난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라이프치히전 뮌헨 예상 라인업을 내놓았는데 김민재는 없었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밀린 김민재는 조나단 타 영입 후 계속 이적설에 휘말렸다. 부상 회복에 전념하던 김민재는 프리시즌 복귀를 알렸는데 슈투트가르트와의 독일축구협회(DFB) 슈퍼컵에서 벤치에서 시작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다요 우파메카노, 타 센터백 라인을 내세웠다.

    김민재는 벤치를 지키다 후반 교체로 나왔다. 라이프치히전에서도 벤치에서 시작할 수 있다. 뮌헨은 타를 주장단에 선임하려는 계획이 있을 정도로 신뢰가 있다. 이토 히로키까지 돌아온다면 김민재 입지는 더 좁아질 수 있다. 이 상황에서 인터밀란 이적설이 나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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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FC인테르뉴스'는 "현재 인터밀란은 미드필더 영입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으나 수비수 영입에 집중할 것이다. 뱅자맹 파바르 거취와 관계 없이 센터백을 영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재는 항상 유력 영입 후보였다. 대안은 우파메카노, 야쿱 키비오르다"고 이야기했다.

    이적설은 이어졌다. 이탈리아 매체 '셈프레 인테르'는 "인터밀란은 뮌헨에서 입지가 좁아진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막판 깜짝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뮌헨은 2023년 영입 당시 발동한 5,000만 유로(약 811억 원)의 금액을 온전히 회수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대신 뮌헨은 절반 수준의 이적료로 매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이미 세리에A에서 입증됐다. 따라서 인터밀란의 관심은 충분히 이해되는 대목이다"고 언급했다.

    김민재가 세리에A로 돌아갈지 확실하지는 않으나, 관심은 이어지고 있고 뮌헨에서 입지가 좁은 건 사실이다. 인터밀란은 파바르 이적을 대비해 김민재에게 계속 관심을 보내는 상황이라 이적시장 막판에 김민재가 새 팀에서 도전을 시작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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