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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그립겠다' 토트넘 초비상! '핵심 공격 자원' 쿨루셉스키, 연말까지 결장 가능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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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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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데얀 쿨루셉스키가 연말까지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영국 '가디언'은 21일(한국시간) "쿨루셉스키는 연말까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5월 무릎 수술을 받았다. 부상이 심각했지만 지금까지 정확한 복귀 시점은 불확실했다"라고 보도했다.

    쿨루셉스키는 아탈란타, 유벤투스 등을 거쳐 지난 2021-22시즌 토트넘에 유니폼을 입었다. 합류 초반엔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주춤했다. 다행히 최근엔 폼을 회복하는 모양새였다. 지난 시즌엔 50경기 10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은 "쿨루셉스키는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같은 팀들이 주목하는 선수다. 토트넘에 무례한 말은 아니지만, 그의 경기력이 그 정도 수준이었다"라며 극찬했다.

    그런데 지난 5월 쿨루셉스키가 다쳤다. 그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19분 상대와 경합 과정에서 충돌한 뒤 쓰러졌다. 의료진이 투입돼 상태를 확인했으나 더 이상 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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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토트넘을 이끌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은 그다지 심하지는 않을 것이다. 괜찮을 거다. 의료진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쿨루셉스키가 괜찮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지만 결과는 시즌 아웃이었다. 쿨루셉스키는 수술대에 올랐다.

    토트넘은 최근 공격진에서 전력 이탈이 있었다. 주장이었던 손흥민이 LAFC로 향했고, 제임스 매디슨은 프리시즌 도중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은 모건 깁스-화이트, 에베레치 에제, 사비뉴 등을 영입하려고 했지만 무산됐다.

    이런 상황에서 쿨루셉스키가 연말까지 출전하지 못한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전력 보강을 원한다. '가디언'은 "토트넘은 AS 모나코 마그네스 아클리오체에게 문의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포드 요안 위사 영입도 고려 중이다. 사우샘프턴 타일러 디블링과 코모 니코 파즈도 옵션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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