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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민재, 잘했어! 케인, 'KIM 폭풍 질주' 힘입어 '해트트릭 완성'... "믿기 힘든 돌파와 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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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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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해리 케인이 김민재의 폭풍 질주에 힘입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 오전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에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해리 케인, 루이스 디아스, 세르쥬 그나브리, 마이클 올리세,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요시프 스타니시치, 조나단 타, 다요 우파메카노, 콘라트 라이머, 마누엘 노이어가 선발로 나섰다. 김민재는 벤치에서 대기했다.

    전반전부터 뮌헨이 승기를 잡았다. 전반 27분 올리세의 득점이 터진 데 이어, 전반 32분 디아스가 추가 골을 득점했다. 전반 42분에는 올리세가 한 골을 더 기록했다. 이에 뮌헨은 전반전에만 3-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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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전에도 뮌헨의 화력은 계속됐다. 특히 케인이 매서운 발끝 감각을 과시했다. 후반 19분 득점포를 가동한 데 이어 후반 29분 자신의 두 번째 득점을 완성해 냈다.

    케인의 세 번째 득점은 김민재의 공이 컸다. 김민재는 후반 23분 교체 투입됐다. 이윽고 후반 32분 김민재는 중앙선 아래부터 치고 올라오며 역습을 전개했고, 페널티 박스에 도달한 이후 케인에게 슬쩍 내줬다. 패스를 받은 케인은 날카로운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경기 종료 후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김민재의 환상 도움과 케인의 해트트릭을 주목했다. 매체는 "케인은 해트트릭을 완성한 뒤 믿기 힘든 돌파와 어시스트를 선보인 김민재에게 곧바로 감사를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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