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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선웅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니코 파스를 노린다.
이탈리아 축구 소식에 능통한 지안루카 디마르지오 기자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부상으로 결장 중인 제임스 매디슨의 자리를 대신할 선수를 찾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파스 영입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인 파스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유망주 선수다.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며, 윙어 역할도 소화한다. 발재간이 굉장히 뛰어나고, 라인 사이 공간에서 뛰어들어가는 움직임이 매우 좋다. 또한 왼발을 활용한 패스와 킥력도 상당하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워낙 또래에 비해 잠재성이 매우 높아 향후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23-24시즌 처음 1군으로 콜업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5차전 나폴리를 상대로 교체 출전하며 데뷔골을 터뜨렸다. 첫 시즌 기록은 8경기 1골.
지난 시즌 프리 시즌에서도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무대로부터 러브콜이 날아왔고, 끝내 코모 1907로 이적했다. 물론 레알은 파스를 포기하지 않았다. 셀온 50%에 3년 간의 바이백 조항을 삽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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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에서 날아다니고 있다. 지난 시즌 파스는 입단과 동시에 주전을 확보하더니 36경기 6골 8도움을 몰아쳤다. 이로 인해 세리에A 베스트 U-23을 수상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서도 여전히 팀 내 주전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이 파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토트넘은 8월 초 파스를 데려오기 위해 4,000만 유로(약 649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코모 측은 파스의 가치를 7,000만 유로(약 1,136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
애당초 영입 1순위와 2순위는 각각 에베레치 에제와 사비뉴였다. 하지만 에제는 아스널행이 임박했고, 사비뉴 역시 맨체스터 시티 측이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 상황. 결국 후순위에 있던 파스를 반드시 데려와야만 한다. 디마르지오 기자는 "이제 토트넘은 파스 영입을 위해 이전보다 높은 이적료로 재차 제안할 계획이다. 다만 최종 결정권은 항상 레알이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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