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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아는 형님’ 장희진이 전세 사기를 당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박준규, 개그맨 염경환, 그리고 배우 이규한과 장희진이 출연했다.

장희진은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느낀다며 웃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차를 내리고 있는데 3~4살짜리 아이가 '아줌마지? 아줌마지?'라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장희진은 충격적인 전세 사기 피해 경험을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장희진은 "나한테 그런 일이 생기겠어? 라는 마인드였다"라고 밝히며, 자신도 예외가 아니었음을 전해 보는 이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장희진은 스페인에서 겪었던 소매치기 사건도 언급했다. 매니저가 가지고 있던 가방이 소매치기 당했지만, 마지막 촬영날 가방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소매치기범이 물건을 너무 많이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고, 덕분에 가방과 물건을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었다는 운 좋은 사연에 모두가 안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