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브랜뉴뮤직은 24일 “최근 공연 퇴근길에서 일부 팬의 과도한 접근으로 인해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한 상황이 있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유나이트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제18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서 초청 공연을 펼쳤다. 공연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많은 인파 사이에서 한 여성이 멤버 은호에게 달려들면서 입맞춤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유나이트(YOUNITE) 멤버 은호가 성추행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안전거리 유지’를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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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장면은 현장에 있던 사람들로 인해 포착했고, 영상은 SNS로 따르게 확산됐다. 이를 접한 사람들은 해당 여성의 행위는 명백한 성추행이자 범죄라며 분노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와의 안전 거리 확보가 필요하다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이는 아티스트뿐 아니라 현장에 계신 팬 여러분의 안전에도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스케줄 시 안전거리 유지를 부탁드린다”며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전한 팬클럽 문화를 위해 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배려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입맞춤을 시도한 여성을 향한 과도한 비난에 소속사는 “특정인을 향한 지나친 비방을 멈춰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는 아티스트의 안전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이하 브랜뉴뮤직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브랜뉴뮤직입니다.
최근 공연 퇴근길에서 일부 팬의 과도한 접근으로 인해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이는 아티스트뿐 아니라 현장에 계신 팬 여러분의 안전에도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스케줄 시 안전거리 유지를 부탁드립니다.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전한 팬클럽 문화를 위해 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배려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또한, 특정인을 향한 지나친 비방을 멈춰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는 아티스트의 안전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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