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강인은 토트넘 홋스퍼 여름 이적시장 막판 영입이 될까.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모건 깁스-화이트는 토트넘에 올 예정이었지만 노팅엄 포레스트 반대에 막혔다. 에베레치 에제도 아스널에 내보냈다. 좌절을 한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계속 하려고 한다. 부상을 당한 제임스 매디슨을 대체할 후보로 니코 파즈가 언급됐고 토트넘은 이강인과 영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 예상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813억 원)다. 이강인은 토트넘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토트넘 팬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손흥민에게 인정을 받은 선수이기도 하다. 이강인이 PSG에서 주전 경쟁을 하기는 힘들 수 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막판에 이강인에게 뛰어들어 중요한 역할을 제안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 트레블에 일조했다. PSG의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도움을 주며 아시아 선수로서 첫 트레블 멤버가 됐다. 트로피를 연이어 추가했지만 이강인은 마냥 웃지 못했다. 후반기 들어 공격진, 미드필더진 모두에서 자리를 못 잡았기 때문이다. 경쟁자들이 최고의 활약을 하면서 주가를 달릴 동안 이강인은 벤치를 지켰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프리시즌 내내 이적설이 나왔다. 이강인은 토트넘과 슈퍼컵에서 반전을 이끄는 화려한 중거리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보였고 낭트와의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에서도 선발 출전했지만 PSG에서 이강인 미래는 어둡다. 프랑스 유력 매체 '르 파리지앵'은 "PSG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번 시즌에도 PSG에서 뛴다"고 알리기도 했지만 이강인 이적설은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이 노린다. 손흥민이 LAFC로 떠나고 매디슨이 대한민국 투어 중 시즌아웃급 부상을 당한 가운데 깁스-화이트, 에제 영입이 연이어 실패하면서 이강인으로 타깃을 선회한 모습이다. 토트넘에 10번 역할 선수는 무조건 필요하며 이강인은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선수다. 좌우 윙어로도 나설 수 있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병행하는 토트넘 입장에선 필요한 자원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손흥민이 떠나면서 아시아 시장 공략이 애매해졌는데, 이강인이 오면 달라진다. 영국 '타임즈' 소속 던컨 캐슬 기자는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건 이해할 수 있다. 손흥민을 LAFC로 보냈기 때문. 그건 한국 팬들 사이에서 쌓아온 관심 측면에서 상당한 상업적 손실이었다. 손흥민이 떠난 직후 또 다른 한국 스타 선수를 스쿼드에 두는 건 말이 된다"고 언급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보이 홋스퍼'는 "토트넘은 PSG 공격수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다. 이강인은 PSG에서 이적을 하려고 하며 토트넘과 협상을 진행했다. 성사 여부가 관심을 끌 것이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여러가지 이유로 이강인과 계약을 맺고 싶어한다. 이강인은 상업적 매력이 높으며 이상적인 타깃이다. 손흥민이 떠난 가운데 다음 아시아 슈퍼스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적시장 막판 이강인 거취가 주목을 끌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