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열리는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상금을 3억원 올렸다. 사진은 지난 해 우승자 유현조. [사진=KLPGA]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25일 “다음 주 열리는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총상금이 3억 원 증액돼 15억 원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상금 증액으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과 함께 올 시즌 최고 상금 대회로 자리잡게 됐으며, 이에 따라 2025시즌 KLPGA투어는 총상금 약 346억 원 규모로 몸집을 키우게 됐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매년 치열한 경쟁과 흥미로운 승부로 골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특히 윤이나의 공백을 메울 새로운 흥행카드로 떠오른 김민솔이 출전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4승을 거둔 김민솔은 지난 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CC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정규투어 첫 우승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김민솔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한다면 KLPGA투어에 새로운 지각 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KB금융그룹은 상금 증액과 함께 대회 출전 인원도 108명에서 120명으로 확대했다. 오는 9월 4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리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는 김민솔 외에 디펜딩 챔피언인 유현조를 비롯해 KLPGA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메이저 퀸 자리에 오르기 위한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