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KLPGA 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우승자 유현조. (사진=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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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는 오는 9월 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B 금융 스타 챔피언십 총상금이 작년보다 3억원 늘어 올해 15억원 규모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총상금 15억 원은 KLPGA 투어 대회 중 최고 수준이다. 24일 막을 내린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을 포함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등 4개가 총상금 15억원 규모로 치러진다.
KB 금융 스타 챔피언십은 총상금 증액에 따라 우승상금은 지난해 2억 1600만원에서 올해는 2억 7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출전 인원도 지난해 108명에서 올해는 120명으로 확대했다.
KLPGA 투어는 올해 상금 증액 대회가 크게 늘었다.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맥콜 모나용평 오픈, 두산 매치플레이, 에쓰오일 챔피언십은 올해 시즌 개막에 앞서 상금 증액을 발표했고, 시즌 중에는 E1 채리티 오픈 9억원에서 10억원,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8억원에서 10억원,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14억원에서 15억원 그리고 29일부터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KG 레이디스 오픈도 8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금을 증액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KLPGA 투어 총상금 규모는 약 346억 원으로 늘어났다.
김상열 KLPGA 회장은 “상금 증액을 결정한 주최사 KB금융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려운 시기에 상금을 증액해주신 만큼, 본 대회가 최고의 대회로 열릴 수 있도록 KLPGA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20회째 열리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KLPGA 챔피언십, 한국여자오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함쎄 KLPGA 투어의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다. 올해는 지난해 우승자이자 신인상을 받은 유현조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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