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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의 방출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6일(한국시간) "맨유에서 밀려난 산초는 AS로마로의 합류를 권유받고 있다. 맨유는 산초를 급여 명단에서 제외하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0년생의 산초는 잉글랜드 국적의 측면 공격수다. 맨체스터 시티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소년 팀을 거쳤고, 분데스리가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산초는 2018-19시즌 13골 16도움을 폭발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이어진 2019-20시즌에는 20골 19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에 맨유가 관심을 드러냈다. 결국 2021-22시즌을 앞두고 산초를 품에 안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산초는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도르트문트 임대 이적으로 반등을 꾀했지만 성과는 미미했다.
재차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첼시였다. 초반에는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후반기에 부진을 거듭했다. 임대를 마치고 맨유로 돌아왔고, 당연하게도 그의 자리는 없었다. 매각 대상으로 전락한 상황에서 AS로마가 관심을 드러냈다.
맨유는 산초를 내보내길 원하고 있다. 매체는 이어 "산초는 로마 이적 결정을 수요일까지 내리라는 통보를 받았다. 현재로서는 산초에 대한 다른 구단의 입찰은 없는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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