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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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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여왕 김연아, 올해도 플레이윈터 피겨 아카데미서 꿈나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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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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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27일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 강사로 나섰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27일 "김연아는 이날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서 마스터반(5~8급) 선수들을 대상으로 강습했다"고 전했다.

    '피겨 아카데미' 마스터반은 피겨 5~8급 꿈나무 선수들의 스케이팅과 스핀의 기초를 익히는 빙상 프로그램과 발레, 댄스 등의 지상 트레이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연아는 점프, 스트로킹과 엣지 사용 등의 기본기 강화 수업 및 일대일 스핀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에는 前 국가대표 김해진도 참여해 함께 선수들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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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는 "플레이윈터를 통해 어린 후배 선수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고, 참가 선수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후배 선수들이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힘든 시간이 많겠지만, 잘 이겨내며 멋진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을 앞두고 열심히 훈련 중인 후배들에게 "올림픽 무대에 향하기까지 아직 많은 과정이 남아있을 텐데, 열심히 준비하여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길 바라고, 올림픽에 출전하게 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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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 아카데미는 평창 올림픽 유산을 계승하고 피겨스케이팅 저변을 넓히기 위한 2018평창기념재단 대표 프로그램이다.

    김연아는 아카데미를 시작한 2021년부터 꾸준히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엔 피겨 간판급 유망주로 성장한 김유재, 김유성(이상 수리고), 황정율(도장중)을 비롯해 총 2천8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올해 프로그램엔 김연아를 비롯해 전 피겨 국가대표 김해진, 박소연, 김예림, 손서현과 양태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기술심판 등이 강사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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