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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을 영입한 LAFC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팀들 중 가장 성공적인 여름 이적시장을 보냈다고 평가 중이다.
MLS 공식 홈페이지는 27일(이하 한국시간) "MLS 이적시장이 마감됐다. 리그 30개 팀 중 몇몇 팀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이적시장을 평가하려고 한다. 중요한 이적은 종료됐다"고 하면서 MLS 팀들의 여름 이적시장을 평가했다.
LAFC는 A+를 받았다. 손흥민 영입만으로 A+ 받은 것이다. 손흥민은 MLS 역대 최고 이적료로 LAFC로 왔다. 오자마자 엄청난 영향력을 자랑했다. 마케팅 효과가 대단하고 스쿼드 경쟁력을 높여줬다.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데뷔를 했는데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최전방에 나서 드니 부앙가와 좋은 호흡을 보였다. FC댈러스전에서 프리킥 득점을 터트리면서 LAFC, MLS 데뷔골을 기록했다. 2주 연속 MLS 이주의 팀에 뽑혔고 프리킥 득점은 MLS 이주의 골로 뽑혔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을 비롯해 LAFC 동료들이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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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공홈은 "손흥민 영입으로 MLS 이적료 신기록을 경신했다. 손흥민은 페널티킥 유도, 도움, 골을 기록했고 엄청난 수의 유니폼을 판매했다. 9번으로서 활약을 하고 있다. 이외 미드필더진에 깊이를 더했다. 애런 롱 공백을 메우기 위해 라이언 포르테우스를 영입했다. 이렇게 좋은 영입을 했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 이적시장은 최고였다. 존 토링턴 회장은 이런 면에서 최고다"고 호평했다.
LAFC와 함께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신시내티가 A+로 평가됐다. 밴쿠버는 토마스 뮐러를 영입한 팀이다. 리오넬 메시를 보유한 인터 마이애미는 로드리고 데 폴을 영입했음에도 B+를 받았다. MLS 공홈은 "데 폴은 세르히오 부스케츠 앞에 기용되고 있고 아르헨티나 청소년 국가대표 마테오 실베티까지 데려왔지만 루이스 수아레스 대체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페데리코 레돈도, 드레이크 칼렌더를 보내면서 아쉬움을 남겼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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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의 첫 LAFC 홈 경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 LA 다저스 홈 구장에서 시구를 하면서 관심을 더 불러일으켰다. 서부 컨퍼런스 1위인 샌 디에이고FC와 대결을 펼치는데 손흥민 활약이 더해진다면 손흥민 효과는 더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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