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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MLB 메이저리그

    MLB 스카우터, 폰세와 송성문 보러 왔다가 정우주에게 반했다! [현장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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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한준 기자) 한화 정우주가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한화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최근 5연승과 고척 9연승, 키움전 11연승을 내달린 한화는 시즌 70승(48패3무) 고지를 밟았다. 한화가 한 시즌 70승 이상을 거둔 건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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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한화 정우주의 배짱투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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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회말 무사 1, 2루 위기에서 등판한 정우주는 임지열을 상대로 초구 151km/h 직구로 헛스윙을 이끌어낸 뒤, 직구 2개를 더 던져 3구삼진 처리했다. 임지열은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당혹해하는 표정이 그대로 잡혔다. 이어 김웅빈까지 빠른 직구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았고, 3구 153km/h 직구로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공 3개로 삼진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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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디네스에게도 초구 151km/h 직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은 후 152km/h 153km/h의 연속 직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9구 3구삼진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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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고척스카이돔에는 한화 폰세와 키움 송성문을 보기 위해 무려 11개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운집했는데, 정우주의 강렬한 삼진 퍼레이드에 스카우트들도 박수를 치고 웃음을 보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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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문 감독도 역시 KBO리그 11번째로 9구로 삼진 3개를 잡은 정우주에게 직접 다가가 격려를 해줬다. 경기를 마친 정우주는 “수준 높은 리그에서 날 잘 봐줬다는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나도 기회가 되면 언제든지 미국에 갈 꿈이 있다. 한국에서 더 열심히 하고 좋은 기회가 되면 가고 싶다. 아직 더 다듬어야 한다”라고 했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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