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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대박! '국대 스트라이커' 오현규, 분데스리가로 향한다! "이적료 325억 원 이상, 슈투트가르트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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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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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오현규가 슈투트가르트로 향한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일(한국시간) "오현규의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성사됐다. 헹크와 완전 합의에 도달했다. 닉 볼테마데의 대체자로 낙점됐다"라고 보도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이어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325억 원)에 추가 옵션이 포함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이며, 오현규는 이적시장 마감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2001년생의 오현규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스트라이커'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2023년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그라운드를 밟을 때마다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주전 도약에는 실패했다.

    결국 이적을 택했다. 2024년 헹크로 떠나며 벨기에 무대에 입성한 것. 이 선택은 적중했다.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됐으나 이전보다는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고, 2024-25시즌 12골을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해 활약 중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슈투트가르트는 주전 공격수인 볼테마데를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내줬고, 이에 따라 최전방 보강이 절실했다. 오현규를 통해 볼테마데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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