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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케이는 네 번째 미니앨범 '디어 마이 뮤즈' 발매를 맞아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계속 한국에서 앨범을 발매할 타이밍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디어 마이 뮤즈'는 나에게 영감을 주는 나의 뮤즈가 되는 누군가에게 전하는 이야기다. '디어 마이 뮤즈'는 2020년 12월 발매된 세 번째 미니앨범 '20분'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발매되는 미니앨범이며, 지난해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페인트 러브 디스' 이후 1년 만의 신작이다.
준케이는 오랜만에 한국에서 신보를 발매하는 것에 대해 "그동안 계속 솔로투어도 하면서 일본에서는 앨범을 두 개 발매했다. 그러면서 이제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작년에 '페인트 러브 디스'라는 싱글을 발매하고, 활동을 짧게 해서 회사랑 올해는 앨범을 내야겠다고 의견을 모아서 이번에 앨범을 내게 됐다"라며 "계속 타이밍을 찾았던 것 같다. 투어는 계속 하고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기존에 있던 곡들을 위주로 공연을 하다보니까 새로운 앨범이 필요한 것도 있었다. 새로운 곡과 안무로 공연을 이끌어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알앤비 미(Feat. 스트레이 키즈 창빈)'를 비롯해 '프라이버시', '올 온 유(Feat. 유하)', '라르고', '해피 엔딩'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알앤비 미'는 신스 사운드와 준케이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멜로디컬한 팝 트랙으로, 포근하고 몽환적인 분위기 속 사랑을 이야기하는 가사가 담겼다.
준케이는 타이틀곡에 대해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을 때는 음악이 도전적이었고, 대중한테 신선하게 다가가고 싶은게 있었다"라며 "지금은 제가 오랜시간 활동을 할 수 있는 게 저를 지켜주는 팬분들 덕분인 것 같다. 그래서 팬분들한테 이번 앨범이 선물이 되었으면 했고, 또 대중이 편하게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타이틀곡 노래 제목에는 알앤비가 들어가는데, 장르는 팝에 가깝다. 들었을 때 부담이 되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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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케이는 이번 앨범 전곡 곡 작업에 참여해 앨범에 자신만의 색채를 더했다. 그는 "사실 예전에는 곡을 어떻게든 제가 다 해야한다는 욕심이 강했던 사람이다. 잠을 거의 못자고 작업을 했는데, 이번에는 사실 곡 작업을 하면서 잠을 못 잘 정도로 하지는 않았다. 근데 아무래도 작사에 대해서 수정을 계속 하면서 당연히 고생은 해야한다고 생각하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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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케이는 이전과 달리 JYP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인 박진영에게 이번 앨범을 제작하면서 따로 연락을 하지 않았다며 "저는 새로 만들어진 이 시스템을 존중한다. 20년동안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으로 보면 본부 내에서 다 같이 앨범을 만들고 있는 느낌인데, 개인적으로 들려드리는 것도 뭔가 좀 그렇더라"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JYP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지 21년차가 된 준케이는 바뀐 시스템에 만족한다며 "작업을 하는 이 과정들이 딱딱한 느낌은 있지만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준케이는 박진영 프로듀서가 앨범 발매 후 어떤 반응을 보여줬으면 하는지 묻자 "2016년에 제 첫 솔로 앨범이 나왔을 때 형의 평이 되게 좋았다. 그게 형 SNS에 아직도 있는데, 그 뒤로는 칭찬이 잘 없다보니까"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준케이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일본 나고야, 오사카, 요코하마에서 솔로 단독 투어 '준케이 솔로 투어 2025 '온''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달에는 오사카, 요코하마, 타이베이에서 '준케이 서머 룸 투어 : 스파이시'를 성황리에 마쳤다.
준케이의 '디어 마이 뮤즈'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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