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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이 LAFC 홈 첫 경기에서 2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LAFC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9라운드에서 샌 디에이고FC와 맞대결을 펼친다.
LAFC는 요리스, 타파리, 포르테우스, 팔렌시아, 세구라, 델가도, 초니에르, 부앙가, 손흥민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손흥민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의 LAFC 첫 홈 경기다. 손흥민은 LAFC 입단 이후 시카고 파이어,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FC댈러스와 만났는데 모두 원정 경기였다. 손흥민은 3경기 연속 원정에도 꾸준히 활약을 했다. 신입생인데 마치 오랫동안 뛴 선수처럼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시카고전 페널티킥 유도, 뉴잉글랜드전 1도움에 이어 댈러스전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LAFC 데뷔 득점을 기록했다. 해당 득점은 MLS 이주의 골에 뽑혔다. 또 2연속 MLS 이주의 팀에 포함되면서 MLS에서 손흥민 시대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손흥민의 LAFC 첫 홈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큰 이유다. LA 다저스 시구까지 했던 손흥민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한 달 만의 첫 홈경기인데 1년처럼 느껴졌다. 정말 기대가 된다. 팬들이 정말 뜨겁게 맞아줄 것이고, 경기장은 가득 찰 것이다. 그라운드에 다시 서고 싶다"고 전했다. 또 "지난 3연전은 정말 훌륭했다. 장거리 이동도 즐겼다. 선수들과 대화할 시간이 많았고, 이런 교류는 내게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당연히 이 클럽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게 나의 목표였고, 그걸 위해 여기 온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역시 선발 출전하면서 홈에서 LAFC 홈 팬들을 처음으로 만난다. 서부 컨퍼런스 1위를 달리는 샌 디에이고를 상대로 활약을 이어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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