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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매체 'VI'은 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로날드 쿠만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사비 시몬스와 일화를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쿠만 감독은 "시몬스는 토트넘 이적 과정에서 나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연락했었다"라며 본인이 그의 토트넘 이적에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네덜란드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쿠만 감독은 대표팀의 시몬스를 꾸준히 지도하며 특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네덜란드 국적의 시몬스는 빠른 발과 화려한 발재간을 지닌 선수다.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기도 하다.
2021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프로 데뷔한 시몬스는 당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고, 2022년 자국 리그의 PSV아인트호벤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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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의 활약은 라이프치히에서도 계속됐고, 빅클럽들이 영입을 문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몬스는 지난해 라이프치히 재임대를 선택한 뒤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그런데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가 심각한 부진에 빠지며 리그 7위에 머무르고 말았다. 이에 실망감을 느낀 시몬스는 이적을 선택했고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의 관심을 받았지만, 그의 최종 선택은 토트넘이었다.
이제 그는 올여름 토트넘과 10년 간의 동행을 마무리한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이어받게 됐다. 그리고 입단 기자회견에서 "모두가 손흥민을 사랑했다. 나는 그것을 감당할 것이다"라며 당찬 각오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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