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1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너희들 돌아왔구나!'...김민재 동료들, 개인훈련 복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부상으로 전력에 빠졌던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들이 개인 훈련에 복귀했다.

    뮌헨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폰소 데이비스와 이토 히로키가 복귀했다. 데이비스는 월요일에 공을 다루며 훈련을 소화했고 히로키는 개인 러닝 세션을 마쳤다"라고 알렸다.

    팀에는 희소식이다. 뮌헨은 개막전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뒀지만 이어진 2경기에서 각각 4실점 하며 수비 불안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에 불거졌던 수비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모습이다.

    이적생 요나단 타와 우파메카노가 중앙에서 수비를 분전 중이지만 아직까지는 완벽하게 호흡이 맞추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김민재와 더불어 데이비스와 히로키의 복귀는 수비진에 천군만마와 같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데이비스는 캐나다 출신의 레프트백으로 뛰어난난 스피드와 드리블을 활용해 공격 옵션을 더하고 수비에서도 압박과 하며 탈취 타이밍을 잡는 스타일이다. 지난 시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 히로키는 왼발잡이 수비수로 후방 빌드업과 롱패스 전개에 강점을 지니며, 레프트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여기에 작년 주축 수비진들의 부상으로 혹사당한 김민재도 뮌헨의 수비 자원으로 버티고 있다. 아직까지는 주로 교체 멤버로 활용되고 있지만, 여러 메이저 일정이 많은 뮌헨 입장상 적절한 로테이션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뮌헨의 수비진은 한층 안정감을 되찾을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