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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서장훈, '재산 2조' 루머에 피해까지…"회사로 돈 빌려달라는 편지 와"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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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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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서장훈이 '재산 2조설'에 대해 해명한다.

    3일 라디오스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소문만 무성한 서장훈 2조 부자설, 진실은?'이라는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구라는 "김희철 때문에 소문이 많이 생겼다는 게 돈 문제 아니냐"며 서장훈의 '재산 2조설'을 언급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처음엔 2조가 아니었다. 몇천억이었다"며 "2천억, 3천억, 어느 날 5천억, 1조 가더니 2조까지 갔다. 문제는 얘가 2조 얘기를 밥 먹듯이 하니까 제가 볼 때 10분 중에 3~4분? 한 5분까지는 믿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신동은 "더 많이 믿는다"고 말했고, 김국진은 "나도 믿는다"며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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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장훈은 김희철이 쏘아 올린 '재산 2조설'로 인해 겪는 고충도 있다고.

    그는 "요즘은 제 기사가 나면 앞에 무조건 '2조 거인'이 붙는다"면서 "모든 기사에 그게 먼저 앞에 붙으니까 '이 정도면 진짜 아니야?' 하고 돈 빌려 달라, 우리 회사로 막 편지 보내시고. 엄청나게 그런 일들이 많다"고 토로했다.

    김국진이 국진 "2조라는 돈이 어마어마한 돈"이라고 하자 서장훈은 "도대체 내가 뭘 해서 2조를 벌 수가 있냐"면서 분노하기도.

    이어 "또 이런 게 있다. 희철이가 아무 생각 없이 민경훈 결혼식에 내가 3천만 원을 축의금으로 냈다더라. 그런데 인터넷에 믿으시는 분들이 많다. 심지어 더 웃기는 게 내가 3천 냈는데 호동이 형이 2천 냈다더라"라고 또 다른 루머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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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서장훈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김구라는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대신 열이 오른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서장훈 돈 많다. 그리고 축의금 100만원 이상 한다. (그게) 그냥 끝이다. 잇츠 오버"라고 대신 사실 정정에 나섰다.

    서장훈이 직접 '재산 2조설'에 대해 해명하는 '라디오스타' 방송편은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라디오스타 유튜브 채널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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