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사진 | 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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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방송인 이상민의 이혼 발언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상민, 탁재훈, 차태현, 임원희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차태현에게 “‘돌싱포맨’에 들어올 때가 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은 “이혼 안 하고 들어와도 되냐”라며 “조정하고 그러면 시간이 꽤 걸리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옆에서 얘기를 듣던 이상민은 대뜸 “내가 혼인신고 할 때 물어봤다. 이혼신고도 바로 끝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돌싱포맨. 사진 | 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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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의 발언에 김준호는 “혼인신고를 하러 가서 왜 그걸 물어보냐”고 하자 이상민은 “그냥 물어본 거”라고 해명했다.
이상민의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은 “방송이라 드립친 것”, “재혼 5개월 만에 이혼 언급은 선 넘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한편, 이상민은 2004년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지난 4월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하며 재혼해 법적 부부가 됐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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