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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오피셜] 이강인 PL 이적 무산, PSG 로테이션 자원으로 뛴다..."UCL 스쿼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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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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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강인은 이적 대신 파리 생제르맹(PSG)에 남아 활약을 이어간다.

    PSG는 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서 활약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새롭게 합류한 루카스 슈발리에, 일리야 자바르니, 유망주 다비드 볼리와 함께 이강인도 있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후반기를 기점으로 완전한 벤치 자원으로 밀렸다. 토트넘 홋스퍼와의 UEFA 슈퍼컵에서 골을 넣으며 우승을 이끌고 낭트와의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입지가 불안한 건 사실이었다. 이강인 이적설이 이어졌는데 PSG는 매각을 꺼렸다. 멀티 옵션이자 마케팅 가치가 높아 엄청난 수익을 벌어주는 이강인을 굳이 팔 이유가 없었다.

    여러 팀들이 제안을 보냈다. 노팅엄 포레스트도 있었다. 프랑스 '레퀴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PSG에 남든, 다른 구단에 가든 출전시간을 늘리고 싶어한다. 노팅엄은 보너스를 제외하고 3,000만 유로(약 487억 원)를 제시해 이강인을 영입하려고 했다. 보너스 3,000만 유로(약 487억 원)까지 더해진 금액으로 전해졌다. PSG는 잔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강인은 PSG에서 출전시간에 만족하지 못하는데 몇 주 동안 PSG는 이강인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어 "노팅엄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3,000만 유로 이상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 PSG는 당장 거절 의사를 내비쳤는데 받아들인다면 노팅엄은 그 이상도 원할 것이다. 풀럼, AC밀란, 나폴리도 이강인을 향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팅엄 뉴스'도 "에두 가스파르 디렉터는 이적시장 막바지에도 바쁘다. 공격진에 선수를 추가하려고 한다. 이강인을 노렸다. 더 많은 출전시간을 원하는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해 총합 6,000만 유로를 제시했다. PSG는 협상의 문을 열지 않았다. 노팅엄은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고 알렸다.

    PSG는 거절했다. 이강인은 PSG에 남았다. 이강인은 로테이션 자원으로서 PSG에서 활약으 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미드필더로 분류되면서 UCL 스쿼드에 등록됐다.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세니 마욜루, 워렌 자이르-에메리, 주앙 네베스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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