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이승기는 장인 이모 씨가 주가조작 및 금품 수수 혐의로 구속되자 “가족 간의 신뢰가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다”며 처가와의 단절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해 “가족을 건드리지 말라”던 입장을 밝힌 지 1년 만에 나온 강경한 발표였다.
그러나 9월 4일에는 또 다른 논란이 불거졌다. 가수 MC몽이 자신의 생일에 공개한 단체사진 속에 이승기·이다인 부부와 배우 이유비,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이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또다시 가족 논란의 중심에 섰다.사진=천정환기자,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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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다인은 “1년 전 사진을 굳이 지금 올려 시끄럽게 만드는 이유가 뭐냐”며 불쾌감을 드러내고 원본 사진 시점까지 공개했다.
MC몽은 곧장 반격했다. 이다인의 얼굴을 확대 게시하며 “낄 때 껴!”라고 일갈한 데 이어 “너처럼 가족 버리는 짓을 하겠니”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과거 KBS2 ‘1박2일’을 통해 MC몽과 친분을 쌓아온 이승기는 처가 관련 논란에 이어 아내와 지인 간의 공개 설전까지 겹치며 말 그대로 쉴 시간이 없는 상황에 놓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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