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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마티스 텔은 손흥민의 대체자가 아니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 나설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곧바로 토트넘 소식지 '스퍼스 웹'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선수들을 주목했다. 매체는 "UCL 리그 페이즈의 스쿼드에서 제외된 선수들"이라는 멘트와 함께 명단 제외 선수들의 이름을 나열했다.
그중 텔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 텔은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했다. '초신성 공격수'라는 칭호가 붙은 만큼 기대가 컸는데 활약은 저조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올여름 텔을 완전 영입하며 텔에게 다시 한 번의 기회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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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만 무려 3,500만 유로(약 568억 원)가 발생했다. 그렇게 텔은 정식적으로 토트넘 스쿼드의 일원이 됐다. 그러나 올 시즌의 활약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UCL 리그 페이즈 구상에서 제외되는 수모까지 겪게 됐다.
대다수의 팬도 텔의 UCL 명단 제외를 '적절한 선택'으로 평가했다. 팬들은 "그는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아직 아무것도 보여준 것이 없다. 나로서는 받아들인다"라는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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