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이재성이 옌스 카스트로프를 살뜰히 챙겼다.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유튜브 채널은 4일(이하 한국시간) 9월 A매치 미국 원정 연전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의 모습을 공개했다.
'신입생' 카스트로프를 살뜰히 챙긴 이재성이었다. 이재성은 이후 인터뷰를 통해 "(카스트로프 소속팀)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는 친구들이 있다. 홀슈타인 킬, 마인츠에서 뛰었던 친구들도 마찬가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재성은 "그리고 독일 연령별 대표팀에 있던 선수들이 마인츠에 몇몇 있다. 이에 관해 이야기했다"라고 덧붙였다. 국가대표팀과 분데스리가 대선배다운 면모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카스트로프는 2003년생의 미드필더다. 독일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으나 성인 국가대표팀은 대한민국을 선택했다. 홍명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9월 A매치에 앞서 26인 명단을 공개했는데 카스트로프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던 카스트로프였다. 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다. 나와 가족에게도 꿈이 이뤄진 순간이자 자랑스러운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카스트로프는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큼 열정과 헌신, 존중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믿고 기회 주신 코칭스태프와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된다. 자랑스러운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