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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셰필드 웬즈데이를 물심양면 도왔다.
영국 '더 선'은 4일(한국시간)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 자금난에 시달리는 셰필드 웬즈데이를 돕기 위해 관대한 행동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해리 아마스의 임대 계약에서, 맨유는 그의 임금과 숙소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부담하기로 동의했다. 이 관대한 행동 덕분에 셰필드 웬즈데이는 아마스를 영입했고, 심각하게 얇은 스쿼드를 보강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아마스는 2007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레프트백이다. 왓포드와 맨유 유스 팀을 거치며 성장했고, 2024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리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셰필드 웬즈데이로 임대 이적하며 경험을 적립할 기회를 마주하게 됐다.
임대 이적 과정에서 원소속팀인 맨유의 도움이 컸다. 아마스가 합류하게 된 셰필드 웬즈데이는 재정적으로 좋지 못한 상황에 놓여 있었고, 이에 맨유는 아마스의 주급을 포함한 모든 비용을 전액 부담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모습을 보여준 맨유에 호평이 이어졌다. 매체는 "맨유 덕분에 셰필드 웬즈데이는 재정적 부담을 더 하지 않을 수 있었다. 프리미어리그의 거대 구단들이 도움이 필요한 구단들을 도와주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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