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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유아인, 1년 만에 근황 공개…집행유예 중 봉준호 감독과 '건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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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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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은 유아인(엄홍식, 39)의 근황이 포착됐다.

    DJ로 활동 중인 페기 구는 3일 자신의 SNS에 봉준호 감독, 유아인 등과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해당 사진에서 봉준호 감독은 페기 구의 팔을 양손으로 잡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고, 유아인은 모자를 쓴 채 두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며 활짝 웃고 있다. 유아인은 이를 드러내며 밝은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아인의 모습이 대중 앞에 공개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페기 구는 이 사진을 올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여론을 의식한 듯 삭제해 버렸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181회에 걸쳐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 처방, 매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23년 1월 최모씨 등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3회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받는다

    유아인은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1년과 벌금 200만 원, 80시간의 약물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 및 154만 원 상당의 추징금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반면 2심은 지난 2월 1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서울구치소에서 옥살이 중이던 유아인은 2심의 감형 결과로 구속 5개월 만에 석방됐다.

    지난 7월 대법원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해 유아인은 집행유예로 반성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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