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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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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 김아론, 생애 첫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서 쇼트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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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아론이 11일(한국 시간) 태국 방콕의 IWIS 인터내셔널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ISU 공식 SNS 캡처) 2025.09.12.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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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남자 피겨 김아론(만덕고)이 성공적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을 치렀다.

    김아론은 지난 11일(한국 시간) 태국 방콕의 IWIS 인터내셔널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7.64점, 예술점수(PCS) 26.60점을 합해 총점 54.24점을 획득했다.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친 그는 23명의 참가자 중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달권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오른 패트릭 블랙웰(미국·74.23점)과 김아론의 점수 차이는 19.99점이다.

    이날 전체 선수 중 가장 첫 순서로 빙판에 들어선 김아론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함께 연기를 시작했다.

    드라마 서울의 달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첫 점프 과제였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큰 실수 없이 뛰었지만,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 판정을 받았다. 이에 수행점수(GOE) 0.67점 감점을 받았다.

    이어 플라잉 싯 스핀에서 레벨3을 받은 김아론은 트리플 루프도 깔끔하게 성공했다.

    체인지 풋 카멜 스핀과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2를 받은 그는 10%의 가산점이 주어지는 연기 후반부에 배치한 더블 악셀은 큰 실수 없이 착지했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3으로 마무리한 김아론은 자신의 연기에 만족한 듯 환호했다.

    그는 오는 13일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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