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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손흥민이 미국 현지를 매료시켰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9월 A매치 기간 활약한 MLS 스타 10인'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공개했다.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 등과 함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손흥민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LAFC의 스타는 미국에서 열린 두 번의 친선 경기에서 모두 출전해 활약했다. 미국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고, 이어진 멕시코전에서는 1골을 터트리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말했다.
매체의 말처럼 인상적인 활약이었다. 손흥민은 미국전 선발 출전해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월드 클래스'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전반 18분 선제 득점을 터트린 데 이어 전반 42분 이동경의 득점을 도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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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LS는 앞선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맹활약을 조명했다. MLS는 "LAFC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개인 기량을 활용한 득점으로 팀에 리드를 안긴 데 이어, 도움까지 적립하며 '아시아 호랑이' 대한민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미국 대표팀의 타일러 아담스는 경기 전 손흥민의 움직임을 따라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으나 미국 수비진은 교훈을 간과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멕시코전에서도 활약했다. 손흥민은 환상적인 왼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두 경기 연속 골'을 작렬했다. 손흥민의 연이은 활약에 대한민국은 미국에서 펼쳐진 두 번의 친선 경기에서 1승 1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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