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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LAFC 감독과 선수 모두 손흥민 활약에 만족하고 있다.
LAFC는 14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에 4-2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LAFC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시작 후 53초 만에 손흥민이 빛났다. 스몰야코프가 왼쪽에서 문전으로 정확한 패스를 보냈고 손흥민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시즌 2호 골이었다. LAFC는 손흥민의 선제골에 힘입어 4-2 승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80분 동안 1골을 비롯해 패스 성공률 88%(14/16), 기회 창출 1회, 공격 지역 패스 1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7.7을 매겼다. 팀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MLS 사무국도 손흥민의 활약에 감탄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초반부터 빛났다. '토트넘 홋스퍼 레전드' 손흥민은 1분 만에 존재감을 발휘하며 경기장을 밝혔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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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LAFC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은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모두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동료들이 손흥민을 활용하면 득점하기 쉽다. 그는 빠르고 강력하다. 언제나 위협적인 공격수"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상대가 매우 힘들 것이다. 둘 다 좋은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다. 남은 시즌 동안 두 선수를 활용해 득점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LAFC 공격수 부앙가도 "손흥민과 함께 뛰면 경기장 안에서 여유가 생긴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이날 리바이스 스타디움엔 무려 50,978명의 관중이 몰렸다. 산호세의 홈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인 50,850명을 뛰어넘는 숫자였다. 산호세는 손흥민 효과를 염두에 두고 18,000석 규모의 페이팔 파크가 아닌 68,000석 규모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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