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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SON에게는 시간 낭비란 없어"... 진짜 美쳤다! MLS 이목 집중, '54초 만에' 득점포 작렬한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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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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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손흥민이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LAFC는 14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산호세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0라운드에서 산호세 어스퀘이크스를 상대로 4-2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부앙가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LAFC는 손흥민, 부앙가, 델가도, 초니에르, 틸만, 스몰리아코프, 세구라, 타파리, 포르테우스, 팔렌시아,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LAFC가 전반 시작과 동시에 앞서 나갔다. 득점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손흥민이었다. 전반 1분 오버래핑해 올라온 스몰리아코프가 땅볼 크로스를 내줬고, 손흥민이 문전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해 냈다.

    격차가 벌어졌다. 부앙가가 전반 9분과 12분 연속해 득점포를 가동한 것. 산호세는 전반 18분 만회 골을 터트렸으나 후반 43분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경기의 방점을 찍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LAFC의 팔렌시아가 자책골을 기록했지만, 승부의 방향을 바꿀 순 없었다. 결국 경기는 LAFC의 4-2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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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은 이날 8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88%(14/16)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고, 1번의 기회를 만들어 냈다. 7.8점의 평점으로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의 '54초 골'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MLS는 14일 "손흥민에게는 시간 낭비란 없었다.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경기 시작 54초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라며 손흥민의 득점을 공식적으로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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