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LA 출신 CEO, 영어강사 딸 등 김종국이 직접 아내 정체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김종국의 신부에 대해 궁금증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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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석진은 김종국 아내에 대해 “내가 아는 사람이야?”라고 묻자, 김종국은 “모르는 분이다. 연예계 쪽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던 바. 하하는 “형수님은 운동 좋아하는 사람일 줄 알았다. 그런데 전혀 아니더라”며 아내가 운동과 무관한 사람임을 언급했고, 김종국은 “그래도 내 일이니 충분히 이해해준다”고 답했다.

같은 날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도 김종국의 아내 이야기가 이어졌다. 김동현이 “나도 운동 때문에 양보 못 한다”고 하자, 김종국은 “나도 유일하게 운동 때문에 싸운 적 있다. 운동 때문에 엄청 싸웠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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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희철은 “헬스장에서 만난 사람 아니냐”라며, 온라인에서 떠도는 “LA 출신 CEO” “영어강사 딸” 등의 루머를 언급했다. 이에 김종국은 단호하게 “아내는 운동과도 전혀 관련 없다. 인터넷에 떠도는 기사는 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소문처럼 LA 출신도 아니고, 화장품 CEO도 아니고, 영어강사 딸도 아니다"라면서. "진실 근처도 안 갔다. 성별 빼고 다 틀렸다. 결혼한 것만 맞다”고 못 박았다.

김종국이 직접 루머를 일축하며 “아내 정체는 내가 밝힌 것 외엔 다 가짜”라고 정리하면서, 그동안 온라인을 떠돌던 갖가지 추측은 사실무근임이 드러났다./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