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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상암)] 베일은 한국에 방문하여 LAFC, 토트넘 홋스퍼 출신인 손흥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 메인 메치가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실드 유나이티드'가 'FC 스피어'를 2-1로 제압했다.
양 팀의 전반전은 탐색전이었다. 서로 볼을 돌리면서 기회를 노렸는데 이렇다 할 장면이 나오지는 않았다. 후반전 들어서 경기가 더욱 치열해졌다. 스피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루니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앞서갔다. 이후 실드는 마이콘의 헤더로 균형을 맞췄고 경기 종료 직전 박주호의 역전골로 승리했다.
이날 베일은 스피어 소속으로 선발 출전했다. 왼쪽에서 뛰면서 공수양면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베일은 후반전 절묘한 감아차기를 때렸는데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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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믹스토존에서 만난 베일은 "팬분들이 굉장히 많이 환영해주셨고 환대해주셔서 너무 좋은 기억이 될 것 같다. 팬분들 앞에서 이렇게 경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베일은 LAFC와 토트넘에서 뛰었었다. 토트넘 레전드이며 우승 트로피를 들고 떠나 현재 LAFC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에 대한 질문이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아이콘매치가 열린 당일 손흥민이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에서 53초 만에 득점을 터뜨리기도 했다.
베일은 자신의 후배인 손흥민의 활약상에 대해서 "내가 LAFC에서 뛰기도 했었고 아주 좋은 팀이다. 손흥민이 초반부터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정말 기쁘다. 내가 했던 것처럼 그곳에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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