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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리그앙 ISSUE] "챔스 출전 어려울 수도" 이강인 안타깝다, 선발 기회 잡자 바로 발목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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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강인은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뼈아픈 부상을 당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5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에서 랑스를 상대로 2-0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리그 4연승을 기록했다.

    PSG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프랑스 대표팀에 차출된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가 부상을 당한 가운데 브래들리 바르콜라-곤살루 하무스-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엔 이강인이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메리와 함께 위치했다.

    PSG는 바르콜라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흐비차가 부상을 당해 이브라힘 음바예가 투입됐다. 후반 6분 바르콜라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12분 이강인마저 부상을 당했고 세니 마욜루가 투입됐다. 후반 25분엔 루카스 베랄두도 부상을 입어 누누 멘데스가 대신 들어왔다. 결과는 PSG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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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부상은 아쉽게 느껴졌다. 지난 시즌 후반기 이후로 이강인은 벤치 자원으로 밀렸다. 아시아 최초 트레블 멤버가 됐어도 환하게 웃지 못했다. 여름에 수많은 팀들과 연결됐다. 기회를 얻기 위해 정기적으로 뛸 수 있는 팀으로 갈 듯했지만 PSG가 제안을 거부했다. 아스널, 노팅엄 포레스트 등이 관심을 보냈는데 이강인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뎀벨레-두에 부상으로 이강인이 기회를 받을 듯했다. 앞으로 입지를 다질 기회를 잡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흐비차는 왼쪽 종아리에 타격을 받았고 이강인은 발목 통증이 있다. 월요일에 더 깊이 검진을 할 것이다.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첫 경기에 나올 수 있을지 명확히 알아볼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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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잘 모르겠다. 의료진의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엔 정보가 없다. 우리에게는 어려운 순간이다. 기다려야 한다. 우리가 하나로 뭉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하면서 신중함을 보였다. 흐비차-이강인마저 한동안 이탈한다면 공격진 구성에 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어린 마욜루, 음바예가 대안으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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