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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이강인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소식이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통 'PSG 토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아탈란타와 바르셀로나를 상대하기 전에 행운의 소식을 전달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PSG로서는 고무적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이강인의 부상 관련 소식이 업데이트됐다. 흐비차의 메디컬 테스트 결과는 고무적이다"라고 물꼬를 텄다.

이강인의 부상 소식도 전했다. 매체는 프랑스 'RMC 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이강인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 화요일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PSG로서는 긍정적인 소식이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리그앙 4라운드 랑스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후반전 도중 중거리 슈팅 이후 쓰러졌고, 결국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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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도약의 청신호를 밝힐 수 있었던 경기였기에 부상 소식은 더욱 안타까웠다. PSG의 기존 주전 공격수였던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가 A매치 기간 부상을 입었고, 이에 이강인에게 기회가 돌아간 상황이었다.

다만 부상 정도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짧은 이탈 이후 돌아올 이강인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마음을 다시금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PSG는 18일 아탈란타와 올 시즌 UCL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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