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사진|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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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 1위에 오르며 국내 드라마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17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폭군의 셰프’는 공개 직후부터 글로벌 TOP10에 진입했고, 2주 연속 2위에서 4주차 만에 1위를 거머쥐었다. 로튼토마토 관객 평점에서도 98%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공개 TV쇼 중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는 타임슬립한 셰프와 미식가 폭군의 특별한 만남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디테일한 연출, 한국 전통 요리 소재까지 더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K-콘텐츠 전문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폭군의 셰프’는 4주 연속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임윤아(연지영 역)와 이채민도 출연자 화제성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폭군의 셰프’의 인기 비결은 바로 다채로운 K-스토리텔링이다. 판타지적 타임슬립, 폭군과 셰프의 로맨스, 배우들의 케미에서 비롯된 코믹 요소, 한국 전통 재료를 활용한 퓨전 음식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완결형 스토리 구조 덕에 몰입도와 정주행 열풍도 이어지고 있다.
해외 언론도 드라마를 주목했다. 뉴욕타임스는 “‘폭군의 셰프’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한국 드라마”라고 평가했고, 타임(Time)은 “역사적 배경을 판타지 무대로 활용한 오락적 사랑 이야기가 현명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미국 리뷰 전문 매체 디사이더(Decider)도 “익숙한 서사 속 흥미로운 장치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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