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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드니 부앙가 조합은 LAFC 성공 시대를 이끌 수 있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LAFC는 기존 9위에서 8위로 올라갔다. 산 호세 어스퀘이크를 상대로 4-2로 이긴 영향이었다.
손흥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손흥민은 킥오프 53초 만에 득점을 터트렸고 패스 성공률 88%, 키패스 1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3회(시도 6회), 피파울 2회, 태클1회 등을 기록했다. 손흥민과 더불어 부앙가 활약이 대단했다. 해트트릭을 터트리면서 4-2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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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는 5위에 올랐고 MLS 파워랭킹도 상승했다. 미국 'LA 타임스'는 "손흥민은 1분도 안 돼 골을 넣었다. LAFC 역사상 3번쨰로 빠른 득점이었다. 5경기 만에 2호 골을 기록했다"고 조명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LAFC 승리는 역사적이었다. 손흥민이 클럽 역사상 3번째로 빠른 득점을 기록하면서 LAFC는 앞서갔고 부앙가는 LAFC 역대 최다 득점자인 카를로스 벨라와 동률을 이루는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손흥민 시대에 LAFC는 2번만 이겼는데 손흥민과 부앙가 호흡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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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부앙가 호흡이 계속 이어진다면 LAFC가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는 뜻이었다. 미국에서도 손흥민-부앙가 호흡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손흥민 시대(SON ERA)"라고 표현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해당 매체는 이어 "손흥민-부앙가 호흡은 스티브 체룬도로 감독의 열쇠가 될 수 있다. LAFC는 플레이오프에서 도전장을 내밀 것이다"고 덧붙였다.
MLS는 유럽 리그와 달리 강등이 없고 정규리그 후 플레이오프를 통해 우승 팀을 결정한다. 정규리그에서 1위를 해도 MLS 서포터즈 실드 트로피가 주어지지만 파이널 시리즈에서 최종 승자가 되어야 MLS컵이 주어진다. 1위부터 7위는 파이널 시리즈에 오르고 8위와 9위는 파이널 시리즈 플레이오프를 치러 파이널 시리즈에 오를 1팀을 정한다. 현재 LAFC는 5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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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룬돌로 감독은 "부앙가의 능력과 헌신, 득점력은 대단하다. 손흥민-부앙가는 상대 다리가 풀렸을 때 더 위협적이다. 둘이 더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하면서 손흥민-부앙가 호흡을 더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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