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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레알 '433경기' 뛴 주장의 급발진 박치기...UCL 200번째 승리+5연승+음바페 멀티골 속 옥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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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다니 카르바할 퇴장은 레알 마드리드 승리 옥에티였다.

    레알은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마르세유에 2-1 승리를 거뒀다.

    레알은 이날 승리로 UCL 통산 200번째 승리에 성공했다. 전반 22분 티모시 웨아에게 실점을 내줬지만 전반 29분 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해 1-1을 만들었다. 후반 18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브라힘 디아스를 넣고 공격을 강화한 레알은 후반 36분 음바페 페널티킥 역전 득점으로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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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바페가 멀티골을 넣으면서 UCL에서도 물오른 흐름을 과시했다. 스페인 라리가 4경기에서 4골을 넣은 음바페는 UCL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레알 공식전 5연승을 이끌고 있다. 레알에 의미 있는 경기였지만 옥에티는 카르바할 퇴장이었다.

    카르바할은 레알 전설이다. 카르바할은 레알 유스 자원으로 기회를 찾아 레버쿠젠으로 갔는데 확실한 활약을 하자 레알이 바이백 조항을 발동해 데려왔다. 2013년부터 레알에서 뛰고 있고 라리가 우승 4회, UCL 우승 6회,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5회 등을 해냈고 UCL 올해의 팀만 3회 선정됐고 FIFA 월드베스트 일레븐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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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에서 공식전 433경기를 소화한 카르바할은 이날 교체로 나왔다. 전반 5분 만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부상을 당해 빠졌고 카르바할이 투입됐다. 1-1 상황이 이어져 역전이 필요한 시점에 카르바할은 후반 27분 헤르니모 룰리 얼굴에 머리를 들이박아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레알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지만, 카르바할 퇴장은 되짚어야 할 문제였다. 스페인 '마르카'는 "아놀드 부상, 카르바할 퇴장으로 인해 레알은 우측 풀백 고민에 빠졌다. 카르바할은 아놀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교체 투입됐는데 어이없게 퇴장을 당했다. 긴박한 순간에 룰리에게 달려들어 박치기를 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 후 퇴장을 줬다. 퇴장 경기 이상 징계가 주어질 수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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