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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여파로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불명예 하차한 윤지온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날 발생한 음주운전 경위에 대해 밝혔다.
그는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하다"며 "지난 9월 16일 기억을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해 길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를 무단으로 타고 이동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알려진 음주운전 외에 오토바이 절도 혐의가 있었던 셈.
윤지온은 "이후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현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하여 저를 응원해 주시던 많은 분들께 상처와 실망을 드려서 정말 면목이 없다.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평생 뉘우치며 살겠다. 향후 이뤄질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내려질 처분에 대해 달게 받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끝으로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윤지온은 해당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촬영 중이던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극본 소해원, 연출 김진성)에서 급작스럽게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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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온이 그간 몸담고 있던 이음해시태그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언급을 아꼈다. 전속계약이 지난 7월 6일 부로 만료된 상태지만, 소속사 자격으로 계약을 진행한 '아기가 생겼어요' 관련 업무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0년생인 윤지온은 2013년 연극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기억', '은주의 방', '멜로가 체질', '메모리스트', '월간 집', '너는 나의 봄',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지리산', '내일', '우연일까', '소용없어 거짓말'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신작은 지난해 방송된 '엄마친구아들'로, 사회부 기자 강단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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