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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MLS REVIEW] '손흥민 시대'는 계속된다...해트트릭 대폭발! LAFC, 솔트레이크에 4-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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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LAFC는 18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에 위치한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에 4-1로 이겼다.

    [선발 라인업]

    LAFC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부앙가, 손흥민, 틸만이 최전방을 구성했고 세구라, 델가도, 초이니에르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수비진은 홀링스헤드, 타파리, 포르테우스, 팔렌시아였고 골키퍼는 요리스였다.

    솔트레이크는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투톱 올라툰지, 크루즈, 그 밑은 루나, 오제다, 에넬리, 고조가 받쳤다. 포백은 카트라니스, 베라, 글라드, 예들린이었고 골문은 카브랄이 지켰다.

    [경기 내용]

    솔트레이크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분 역습 상황에서 고조가 우측을 허물고 중앙으로 쇄도하던 루나에게 내줬다. 루나가 몸을 날려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손흥민이 골망을 갈랐다. 전반 3분 좌측에서 손흥민이 볼을 잡고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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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뜨렸다. 전반 16분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는데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솔트레이크도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전반 21분 고조가 우측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하여 감아차기를 시도했는데 빗나갔다.

    손흥민의 슈팅이 수비에 막혔다. 전반 25분 부앙가가 우측으로 침투했다. 손흥민에게 컷백을 찔러줬고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은 수비 맞고 튀었다.

    전반 추가시간 오제다가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중거리 슈팅을 때렸는데 요리스 선방에 막혔다. 결국 전반전은 LAFC의 2-0 리드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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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전이 시작됐다. 솔트레이크가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6분 예들린이 얼리 크로스를 올렸는데 수비 맞고 나갔다. 후반 9분 볼 경합 상황에서 올라툰지가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키커로 나선 크루즈가 실축하면서 추격골의 기회는 놓쳤다.

    손흥민의 슈팅이 골대에 맞았다. 후반 11분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면서 해트트릭이 무산됐다. 후반 18분 오른발 슈팅도 골키퍼에 막혔다.

    LAFC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28분 틸만, 홀링스헤드를 빼고 모란, 스몰야코프를 들여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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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트레이크가 한 골 따라갔다. 후반 30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튄 볼을 고조가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LAFC도 반격했다. 후반 34분 스몰야코프가 좌측에서 골키퍼 나온 것을 보고 슈팅을 때렸는데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부앙가가 달려갔고 좌측에 손흥민에게 내줬다. 손흥민이 몸을 날려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득점 이후 교체됐다.

    부앙가도 골 맛을 봤다. 후반 43분 한 골을 추가했다. 남은 시간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LAFC의 4-1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레알 솔트레이크(1) : 하비에르 고조(후반 30분)

    LAFC(4) : 손흥민(전반 3분, 16분, 후반 37분), 데니스 부앙가(후반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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