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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UCL REVIEW] 더 브라위너 26분 만에 교체→홀란-도쿠 연속골...맨시티, '10명' 나폴리 2-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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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홀란과 도쿠의 연속골로 맨체스터 시티가 승리했다.

    맨시티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나폴리에 2-0으로 이겼다.

    [선발 라인업]

    맨시티는 4-1-4-1 포메이션을 꺼냈다. 원톱 홀란, 그 밑은 도쿠, 포든, 레인더르스, 실바가 받쳤다. 로드리가 3선이었고 포백은 오라일리, 그바르디올, 디아스, 후사노프였다. 골키퍼는 돈나룸마였다.

    나폴리도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 호일룬이었고 2선은 맥토미니, 더 브라위너, 앙기사, 폴리타노였다. 허리는 로보트카가 나섰고 포백은 스피나졸라, 부온기오르노, 베쿠마, 디 로렌초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지켰다.

    [경기 내용]

    맨시티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9분 레인더르스가 좌측 하프 스페이스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는데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나폴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베쿠마가 헤더로 연결했는데 돈나룸마가 몸을 날려 간신히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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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0분 디 로렌초가 퇴장당했다. 홀란이 일대일 찬스를 잡았는데 뒤에서 태클을 걸어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다. VAR 판독 후 레드카드가 나왔다. 나폴리는 수적 열세에 놓이자 전반 26분 더 브라위너를 빼고 올리베라를 투입했다.

    맨시티가 땅을 쳤다. 전반 36분 포든이 올려준 크로스가 수비 맞고 뒤로 흘렀다. 로드리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는데 골키퍼가 몸을 날려 선방했다. 전반 40분 오라일리의 헤더도 막혔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됐다. 맨시티가 계속 몰아쳤다. 후반 5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접근한 포든이 도쿠의 패스를 받고 왼발 슈팅을 때렸는데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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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가 마침내 골문을 열었다. 후반 11분 페널티 박스 밖에서 포든이 감각적인 로빙 패스를 찔러줬다. 홀란이 달려들어 헤더로 마무리했다. 맨시티가 1-0으로 앞서갔다.

    맨시티가 한 골 추가했다. 후반 20분 도쿠가 좌측 하프 스페이스에서 볼을 잡고 개인 돌파로 수비수 4명을 제쳤다. 깔끔하게 깔아 차 추가골을 넣었다.

    양 팀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24분 맨시티는 도쿠 대신 사비뉴를 투입했고 후반 26분 나폴리는 호일룬, 앙기사, 로보트카를 대신해 네레스, 엘마스, 길모어를 들여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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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가 또 변화를 줬다. 후반 35분 레인더르스, 그바르디올, 홀란이 빠지고 루이스, 아케, 밥이 들어갔다.

    남은 시간 득점은 없었고 맨시티의 2-0 완승으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맨체스터 시티(2) : 엘링 홀란(후반 11분), 제레미 도쿠(후반 20분)

    나폴리(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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