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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미국에 온 후 손흥민은 더 불을 뿜고 있다. 해트트릭까지 하면서 더 빛을 냈다.
LAFC는 18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에 위치한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에 4-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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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3분 티모시 틸먼 패스를 받아 골을 기록하더니 전반 16분 라이어 홀링스헤드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후 계속해서 기회를 얻었고 슈팅이 골대에 맞는 등 아쉬움을 삼켰다.
LAFC는 후반 31분 실점했다. 솔트레이크 추격이 시작될 때 후반 37분 드니 부앙가 패스를 손흥민이 몸을 날려 밀어넣어 해트트릭을 완성, 경기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후반 43분 부앙가 쐐기골까지 나와 경기는 LAFC의 4-1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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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게도 경기 최우수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10을 줬다. 손흥민은 득점과 더불어 슈팅 6회(유효슈팅 4회), 키패스 1회, 드리블 성공 1회, 피파울 3회, 크로스 성공 1회, 패스 성공률 90% 등을 기록했다.
미국에 온 후 손흥민의 활약이 대단하다.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LAFC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유도하면서 득점에 관여했다.
다음 경기인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서 도움을 기록했고 FC댈러스전에선 환상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샌 디에이고FC전에선 골은 없었지만 이타적인 모습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군계일학 면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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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에 차출됐는데 경기는 미국에서 열렸다. 미국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멕시코전에서도 골을 터트렸다.
LAFC로 복귀 후 산 호세 어스퀘이크전에서 득점을 했는데 솔트레이크전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하면서 미국 입성 후 공식전 8경기에서 7골 2도움이란 놀라운 공격 포인트를 양산하고 있다. '소파 스코어'는 "손흥민은 미국에 너무 빨리 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MLS 이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디 이슬래틱'은 "손흥민은 LAFC에 온 후 6경기를 치러 5골을 넣었다. 미국 축구에 빠르게 적응을 했고 손흥민 합류 효과로 LAFC는 4위에 위치했다. 손흥민 득점은 멈출 수 없다.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뒤에도 손흥민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놀라운 속도는 여전하고 부앙가와 호흡도 좋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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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MLS에서 첫 해트트릭을 달성해 기쁘다. 모두에게 감사하다. 틸먼, 홀링스헤드, 부앙가 도움 모두 완벽했다. 수비수들에게도 감사하고 승점 3을 따 정말 행복하다. 골을 넣든 못 넣든 이 클럽에서 뛰는 것을 즐기고 원정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좋다. 매 순간 팀을 돕고 싶다. LAFC에 있는 모든 순간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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