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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속보] '이럴 수가' 김민재, 철벽 수비 선보이다가 부상 OUT...왼쪽 종아리 고통 호소 (후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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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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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던 김민재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호펜하임과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현재 후반전이 진행 중이다.

    호펜하임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투톱 투레, 아슬라니였고 중원은 프라스, 부르그, 압둘라후, 다마르가 구성했다. 포백은 베르나르두, 하다리, 흐라나크, 쿠팔이었다. 골키퍼는 바우만이었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원톱 케인, 2선 디아즈, 잭슨, 칼이었고 중원은 고레츠카, 파블로비치가 구성했다. 수비진은 라이머, 타, 김민재, 보이였고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호펜하임이 기회를 놓쳤다. 전반 14분 노이어가 최악의 실수를 저질렀다. 골대 앞에서 패스한 것이 아슬라니에게 향했다. 아슬라니의 왼발 슈팅은 골대 맞고 나왔다.

    뮌헨이 땅을 쳤다. 전반 15분 페널티 박스 앞 혼전 상황에서 뒤쪽에 있던 케인에게 볼이 흘렀다. 케인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김민재가 결정적인 블록을 했다. 전반 23분 아슬라니가 타를 제치고 슈팅을 때렸다. 김민재가 재빨리 달려들어 몸으로 막았다. 전반 27분 프라스의 크로스도 김민재가 빠르게 커버해 걷어냈다.

    뮌헨이 공격을 진행했다. 전반 31분 칼이 우측면에서 볼을 잡고 수비를 흔든 뒤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았다.

    뮌헨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칼이 페널티 박스 중앙으로 뛰어 들어오는 케인을 보고 낮게 깔아줬다. 케인이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김민재가 또다시 뮌헨을 구했다. 전반 추가시간 2분 골대 바로 앞에서의 슈팅을 어깨로 막아냈다. 남은 시간 득점은 없었고 전반전은 뮌헨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됐고 케인의 페널티킥 추가골이 나왔다. 2-0으로 앞선 뮌헨은 호펜하임의 공격을 잘 막아내고 있었는데 김민재가 쓰러졌다. 후반 22분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다리에 고통을 호소했다. 구단 의료진이 투입되었고 김민재의 다리를 풀어주었지만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었다.

    김민재가 다행히 걸어서 터치 라인 밖으로 나갔고 왼쪽 종아리를 어루만지며 의료진과 대화했다. 다요 우파메카노가 교체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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