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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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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민, 日 유망주 아들 향한 부성애 “마음 상처는 모두 씻어내고 어디서든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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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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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우충원 기자] 일본 유망주 다니 다이치(17·사간 도스 U-18)가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아버지 김정민도 따뜻한 메시지로 응원을 보냈다.

    일본 매체 풋볼 트라이브는 19일 “일본축구협회(JFA)가 주관하는 U-18 프리미어리그 2025 웨스트에서 눈여겨봐야 할 선수 4명 중 한 명으로 다니 다이치를 꼽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니 다이치는 사간 도스 U-18의 핵심 공격수로, 빠른 주력과 영리한 움직임을 앞세워 이번 대회 8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매체는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속도와 공간 활용 능력이 탁월하다. 볼을 소유했을 때의 판단력과 팀 공격의 리듬을 살리는 팀워크도 돋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니 다이치는 이미 국제 무대에서도 검증을 받고 있다. 지난해 AFC U-17 아시안컵 예선과 본선에서 일본 대표로 활약했으며, 최근 프랑스 리모주 국제대회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풋볼 트라이브는 “압박 속에서도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강한 정신력이 장점”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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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의 성장에 아버지 김정민(55)도 감격했다. 그는 19일 SNS를 통해 “마음 상처는 모두 씻어내고 어디서든 즐겁게 생활하자. 아빠, 엄마는 늘 응원한다♥ 어린 나이에 쉽지 않았을 텐데 고맙다 아들♥”이라며 따뜻한 부성애를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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